모노오페라'불목하니의연가' - 제2장 '이별' (10)징검다리 건너서
(길가는 동안 만나는 마을의 분위기를 불목하니의 마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남천 푸른 방죽에
소치는 아이들
맑은 시냇물에 물장구 치며
노니는 소리 즐거워라
산들바람에 붉은 댕기 날리는
동네 아가씨들
징검다리 건너서 어디로 가시나
우리 님꼐 매어드림 꽃 대님 사러
칠월이라 칠석날
장에나 가지
징검다리 건너서 장에나 가지
줄지어 건너는 저 아가씨들
행여나 내 님도 보이실까
마음 설레네